[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수도권 매립지 주변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매립지 냄새가 전년 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주민 냄새 모니터 요원단의 올해 상반기 모니터링 보고서 결과, 매립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냄새 빈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냄새 빈도율은 올해 1∼6월 0.5%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0.9%였다.
냄새 빈도율이란 냄새를 100차례 측정했을 때 냄새가 느껴지는 빈도를 의미한다.
매립지공사는 지난 2011년 하반기 냄새 민원이 급증한 뒤 추진해 온 냄새 저감 대책이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주민 모니터 요원은 올해 상반기 총 15만1541차례 관찰했고 이 가운데 냄새 체감 횟수는 2604 차례(1.7%)였다.
매립지 냄새로 추정된 사례 828차례, 다른 냄새로 추정된 사례 1368차례, 혼합 냄새로 추정된 사례 408차례였다.
매립지공사는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냄새의 특성을 파악하려고 지난해 1월부터 주민 모니터 요원 37명을 선발,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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