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는 지난 2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창조경제 비전 선포식을 가져 3대 목표, 19개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등 창조경제 주역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 실천계획발표에 맞추어 창조경제산업실을 신설한데 이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시하는 창조경제 실현 청사진이었다.
도는 창조경제비전으로 ‘희망의 새 시대, 경북의 행복’을 제시했다.
이는 국가 창조경제를 선도적으로 실현하려는 의지의 표현과 함께 신도청 시대를 꿈꾸는 경북의 희망과 전략을 담아 300만 도민에게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해 도는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중점을 둔 3대 목표를 설정했고, 차별화 전략, 상향식 시스템, 체감행복, 삶의 질 향상, 협업시스템 등을 제시했다.
세부 실천 과제로 고용률 70% 추진 거버넌스 강화, 창조적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핵심 신산업 선도, 도민이 행복한 복지연계형 창조모델 정립 등 19개 과제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특히, 경북도 창조경제의 성공적 구현에 있어 과학기술 분야가 핵심 동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경북 과학 2020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민선5기 3년 동안 4세대방사광가속기건설, 원자력클러스터 국책사업화, 보잉사 투자 유치 등 미래성장을 위한 첨단과학인프라 구축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이러한 성과들이 창조경제 실현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형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도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들어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고 주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다”며 “특히 하드웨어 보다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등 도민이 실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창조경제의 효율적 추진과 조기성과 창출을 위해 비전 선포식에서 확정된 과제는 민ㆍ관ㆍ산ㆍ학ㆍ연 공동협의회를 구성, 관리ㆍ추진하고 반기별 성과보고 대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도민에게 추진상항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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