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남경찰서는 부모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아들 A(21)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25일 오후 6시께 친구와 함께 충북 청원군 남이면 자신의 부모 집에 침입해 벽걸이 TV, 저금통 등 4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함께 범행한 친구에게 진 빚, 15만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친구가 돈이 없으면 부모 집 물건이라도 팔아서 갚으라고 해서 범행하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원룸서 성매매…의사 등 100명 덜미
○…부산의 주택가 원룸에서 성매매 영업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24일 원룸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업주 A(31)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미성년자 3명을 포함, 성매매 여성 21명과 매수한 남성 81명을 입건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부산 동래구 온천동 등 3곳에 원룸 7개를 빌린 뒤 성매매 여성 21명을 고용해 남성 388명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성매매 대가로 남성들로부터 시간당 12만원을 받았으며, 이 중 알선 대가로 4만원씩 모두 15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성매매를 한 남성 중에는 의사, 세무사 등 전문직 남성과 대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50대, 태권도복 입었다고 8세소년 폭행
○…대구 수성경찰서는 태권도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을 폭행한 A(51) 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3일 오전 11시30분께 대구 수성구 신매동 동서공원에서 태권도복을 입은 B(8) 군의 목을 조르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군은 가벼운 부상과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태권도복을 입은 아이를 보고 기분이 나빠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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