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시장 침체로 수도권 분양시장과 전세시장 큰 '온도 차' ▶ 우수한 입지와 인프라 자랑하는 경기, 인천 '착한' 단지 큰 인기
서울 전셋값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기, 인천지역의 저렴한 분양가 단지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수년 동안 주택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분양시장과 전세시장은 큰 온도 차를 나타냈다. 분양시장은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수요층의 눈높이가 나날이 까다로워지면서 건설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분양가가 점차 저렴해진 반면, 전세시장은 급증하는 임대수요로 심각한 '전세난'을 겪을 만큼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과거 시세차익에서 실거주 개념으로 바뀐 것과도 궤적을 함께 하는 셈.
이러한 분위기 속에 경기, 인천 분양시장에서는 건설업체들이 '착한' 분양가를 앞세워 분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한양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공급한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3.3㎡당 평균 90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로 선보여 잔여물량을 소진시키는데 성공했다. 기존 분양가 대비 최대 22% 낮춘 가격으로 전용 142㎡ 경우에는 최대 1억 2500만원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내집 마련을 가능케 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일대의 매매 및 전세시장 양극화로 가격 간극이 많이 줄었고, 역전현상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분양시장의 경우 경기, 인천에서는 건설사들이 방어태세를 확고히 한 가운데 우수한 입지와 인프라를 갖춘 신규단지에도 비교적 낮은 가격을 매기고 있어, 수요층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파주 운정신도시와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한양 수자인’의 경우에도 서울 전세가 수준의 가격이면 내집 마련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경기도 파주 와동동 운정신도시 A4블록에 위치한 ‘파주 운정 한양 수자인’은 현재 계약해지분(전용 119㎡)에 한해 대출이자지원, 이사비지원, 취득세지원 등 고객맞춤형 분양을 진행 중이다. 각종 혜택 적용 시 전세금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주 운정 한양수자인’은 전용면적 59㎡~119㎡ 총 780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로는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역까지 40분대로 닿을 수 있다.
단지 인근 쇼핑시설로는 이마트(운점정)을 비롯해, 지난해 확장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및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A38블록에 위치하는 ‘청라 한양 수자인’도 현재 전용 120~142㎡의 계약해지분에 한해 고객맞춤형 분양을 진행 중이다. 대출이자지원, 이사비지원, 취득세지원 등의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청라 한양수자인’은 청라~서울 강서구간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를 통해 가양역까지 40분대로 닿을 수 있다. 또 인천공항철도 ‘청라역’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과 더욱 가까운 생활이 가능하다. 전용 102~142㎡ 총 566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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