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게임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게임은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다. 초고속 액션을 추구하는 이 게임은 탁월한 완성도로 액션 RPG 신드롬을 이어가는 중이다. 동시접속자 수 7만 명을 넘어서는 놀라운 상승세로 대형 MMO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던스'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또 다른 요인은 웹툰이다. 현재 '던스'는 '이말년 시리즈'로 유명한 웹툰 작가 이말년의 '맨 vs 던전'이라는 작품을 연재하며 게임을 홍보하고 있다.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한 이말년 작가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 홍보 웹툰임에도 불구하고 퍼블리셔인 한게임을 '디스'하는 기행을 보이며 유저들의 선풍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처럼 게임이 웹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홍보에 나서는 경우는 최근 들어 늘어나는 추세다. 게임을 좋아하는 연령층이 웹툰에도 관심을 많다는 점에 착안한 전략이다. 홍보 웹툰을 따로 제작하는 방법 외에도 연재중인 웹툰 중간에 광고 멘트나 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방식도 호응이 뜨겁다.
웹툰을 적극 활용하는 홍보전략으로 큰 인기를 끈 '열혈삼국2'
웹게임에서도 웹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게임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열혈삼국2'다. '열혈삼국2'는 게임을 론칭할 당시 '열삼툰'이라는 코너를 따로 만들어 '정열맨'의 귀귀, '생활의 참견'의 김양수,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의 박동선 등 인기 웹툰 작가들을 대처 초정, 게임의 매력이 담긴 재미있는 웹툰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 '열삼툰' 코너는 초반 프로모션으로 진행된 코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많은 유저들이 감상하고 있어 '열혈삼국2'의 장기 흥행 가능성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웹툰을 활용한 게임업계의 홍보 전략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홍보모델이나 동영상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게임을 알릴 수 있으며 웹툰 작가들이 가진 영향력을 십분 활용하면 신규 유저 유입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스토리 중심으로 흘러가는 웹툰의 특성에 맞게 자사의 게임이 가진 고유한 시나리오를 적극 알린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도 있다. 한 전문가는 "게임이 웹툰을 품는다는 것은 그 만큼 두 문화콘텐츠사이에 공통점이 많다는 의미"라면서 "홍보를 넘어 긍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광연 기자
기자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