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JTBC 예능 프로그램 ‘신화방송’ 제작진이 지난 2일 방송된 장면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신화방송’ 제작진은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월 2일 방송으로 본의 아니게 시청자 여러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MBC 에브리원 프로그램 ‘무한걸스’ 출연진들이 미션 과정에서 신화 멤버인 앤디의 목을 고무줄로 감는 등 괴롭히는 설정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가학적이다’라는 지적이 나왔다.

제작진은 “우려와는 달리 개그우먼들과 앤디는 사전에 서로 충분한 양해와 이해를 구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면서도 “방송의 재미를 위해 편집상 강조된 분위기가 시청에 불편함을 초래한 것 같다. 다음 회에서는 여러분이 우려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제작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진정성이 없다며 화를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트윗 날리는 게 사과인가? 여태껏 시청자 의견은 다 무시해놓고 이제와서 말만 번지르르 하다. 신뢰가 안 간다”, “문제의 본질은 그런 성추행을 기획하고 여과없이 방송으로 내 보내 시청자들이 보게 한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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