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유명 가수 양수경(46)이 남편인 변두섭(54)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사망소식에 패닉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마이데일리는 양수경 측근의 말을 빌어 양수경이 아이들 방학을 맞아 그동안 지내던 하와이에서 지난달 중순경 귀국했다고 전했다. 변 회장을 이보다 조금 늦게 지난달 31일 귀국한 상황이었다.
양수경 측근에 따르면 남편보다 먼저 한국에 들어온 양수경은 남편의 귀국에 맞춰 다시 미국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와중에 이같은 비보를 접했다. 현재 양수경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망연자실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변 회장의 한 측근은 “변 회장이 원래 몸이 좋지 않은 데다 우울증까지 있었다”며, “어젯밤(3일)에도 밤 12시에 사무실에 들어와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는데 다음날 이런 비극이 벌어졌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故 변두섭 회장은 1982년 예당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최성수 양수경 조덕배 등을 발굴해 입지를 굳혔다. 이후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전성기를 일궈냈고 싸이의 신인 시절 매니지먼트도 담당했다. 현재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씨클라운 알리 임재범 차지연 국카스텐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변 회장의 빈소는 서울 반포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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