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기관과 외인이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44포인트(0.68%) 내린 1975.80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째 내림세다. 미국 증시는 미국과 유로존의 경제지표 부진 및 주요 경제주체들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33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9억원, 250억원 매도 우위다.

주요 업종들 중에서는 통신업 등이 0.63%로 소폭 반등하고 있으나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건설업, 운수창고, 은행 등은 1~2%대로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1.63%), 현대모비스(-0.88%), 기아차(-1.81%) 등 자동차주들이 동반 조정을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등도 1% 미만의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태양광주인 한화케미칼과 OCI는 2% 가량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보다 -1.41% 떨어지면서 553.64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가 4%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ㆍ셀트리온ㆍCJ오쇼핑ㆍ동서ㆍGS홈쇼핑 등이 대거 약세다. 포스코 ICT가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위메이드ㆍSK브로드밴드 등이 상승세다. 예당과 테라리소스는 각각 -14.8%와 -15%로 하한가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70원(0.15%) 오른 1124.7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