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천명’의 두 배우 송지효와 이동욱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2‘천명’의 16회 방송분에서 송지효(홍다인 역)가 이동욱(최원 역)과 함께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다인은 산채마을 식구들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어서 최원, 최랑(김유빈 분)과 함께 산채마을을 떠났다.
다인은 최원으로부터 랑이가 빨리 나을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야말로 “세상천지 홀로된 듯 했는데” 랑이에게 도리어 고맙다며 미소지었다.
두 사람의 멜로는 이렇게 시작됐다. 다인의 손을 놓지 않은 채 “지켜주고 싶다”는 최원의 고백. 다인은 이 고백을 듣고“그리하겠습니다. 나으리 곁에 있겠습니다”라며 눈물 어린 미소로 답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감정고백도 솔직했다. 다인은 랑의 탕약을 달이던 중 내의원이 생각나지 않느냐는 최원의 질문에 “아무래도 제가 나으리와 랑이한테 꽉 잡힌 거 같습니다”라고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심지어 최원으로부터 부끄럽지도 않냐고 핀잔을 듣지만 오히려 부채질을 해달라거나, 최원의 발을 씻어주기도 하며 행복한 감정을 전했다.
한편, 최원은 이날 다인의 양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뒤늦게 알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눈치빠른 다인은 최원의 현재 상황이 자신과 어떤 관련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 불안해했지만, 다시는 힘들게 하지 않겠다며 끌어안는 원의 품에 안겨 고마움을 느끼며 안도했다.
이날 방송된 ‘천명’은 8.5%(닐슨코리아)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일 시간대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6.1%, MBC ‘여왕의 교실’은 7.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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