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가 새 앨범 ‘이저스(Yeezus)’를 18일 국내에 디지털로 발매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퀸시 존스(Quincy Johns),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에 이어 생존 남성 아티스트 중 세 번째로 많은 21회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와 패션계에서도 가장 영향력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는 지난 2005년 정규 2집 ‘레이트 레지스트레이션(Late Registration)’부터 2010년 정규 5집 ‘마이 뷰티풀 다크 트위스티드 판타지(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까지 네 개 앨범 연속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카니에 웨스트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거버너 볼 뮤직 페스티벌(2013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무대에서 신곡을 공개했지만 라디오용 싱글을 발매하거나 홍보 활동을 펼치진 않았다. 그는 “앨범 커버 조차 없이 그냥 진짜 음악을 만들었다”며 “판매량에 신경 쓰기보다 사람들이 이번 여름 미쳐 있을 만한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