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기자]자동차용 내장부품 기초소재 전문기업 금호엔.티가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금호엔.티는 자동차 내장부품용 및 일반 산업용 부직포와 폴리에틸렌폼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자동차 바닥재인 플로어 카페트부터 엔진소음의 실내유입을 차단하는 아이솔레이션 대쉬까지 자동차 내장재의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부직포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금호엔.티는 지난 2006년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인 NVH코리아에 인수합병 된 후, 현대, 기아자동차, GM, 도요타, 닛산 등 국내외 주요 자동차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용 부직포 시장점유율 1위업체로 작년 매출액 424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당기순이익 28억 원을 달성했다.

금호엔.티의 공모 희망가는 2700원~3100원(액면가 500원), 공모주식수는 240만주, 공모예정금액은 64억8000만~74억4000만 원 규모다. 공모 자금은 공장의 설비 증설 및 중국 진출을 위한 투자와 관련한 시설투자자금, 연구개발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7월 16~17일 수요예측, 24~25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권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