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미술관과 대구문화재단이 이쾌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후 1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경북 칠곡 출신 한국근대미술의 거장 이쾌대(1913~1965)를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재조명한다.
19일 대구미술관에 따르면 이쾌대는 한국근대미술사 한 획을 긋는 거장임에도 월북화가라는 이유로 한국과 북한 어느 쪽 학계도 그 예술성과 천재성에 상응하는 정당한 평가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쾌대 예술세계의 진가를 밝혀내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격동의 시대 예술로 품다’ 부제 하에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이 전체 사회를 맡고 발제자는 홍지석 교수(단국대), 이중희 교수(계명대), 윤범모 교수(가천대), 서경식 교수(도쿄경제대)가 참여한다.
이날 발표 후 종합토론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장을 맡고 있는 덕성여대 김현숙 교수가 진행하고 질의자는 미술평론가 김영동, 미술사학자 권행가, 김태곤 큐레이터, 상명대 이인범 교수가 참여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권위있는 학자들의 다각적이고 참신한 시각의 학술 발표 및 활발한 토론을 통해 이쾌대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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