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중구가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자살예방사업 관련 전문가와 복지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생명사랑사업 추진협의회를 오는 25일 발족할 계획이다.
추진협의회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백병원,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등 관내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중구정신건강센터,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지역복지센터, 중구치매지원센터, 남대문지역상담센터 등 복지기관과 민간단체의 전문가도 참여한다.
이들은 기획재정, 생명구조, 복지지원, 주민참여 생명지킴이, 노인자살예방, 홍보 등 6개 분과위원회에 소속해 자살예방사업의 협력 기능 효율화를 위한 분과별 사업을 제안하고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사회적 분위기 조성, 예방교육, 응급구조, 생애주기별 고위험군 관리, 치료까지 연계 가능한 전문적ㆍ유기적 운영체계를 유지한다.
한편 구는 중구정신건강센터와 함께 중증정신질환관리, 우울 및 자살예방 등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키움이 사업은 학교 중심의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중구 관내 12개 초등학교중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부터 8개 학교로 확대됐다.
한편 구는 10대 자살 사망률을 낮추고 생명을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연극 ‘병실에 불을 켜라’를 공연한다.
김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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