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 시민의 휴식공간 양재천이 찜통 무더위를 날려줄 무료 물놀이장을 꾸며 도심 피서객을 맞이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양재천 영동4교∼5교 사이에 ‘양재천 물놀이장’을 개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한다.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쉬는 날 없이 이용 가능하지만 단,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도심속에서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양재천 물놀이장’은 길이 140m, 폭 10∼15m에 평균 수심 50㎝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항상 청결한 수질 유지를 위해 물놀이장 인근 구룡역과 개포동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은 물론, 수시로 배수와 청소를 실시해 수질을 정화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양재천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 2개소와 남ㆍ여탈의실 각 1개소, 관리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쾌적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강동열 강남구 공원녹지과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생태하천의 산 교육장인 양재천이 지역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휴식공간으로 여름철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아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 찾을 수 있는 ‘양재천 물놀이장’ 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