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시공사는 25일 만기 도래한 광교 에콘힐 사업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3700억원을 대납하고, 사업 무산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도심 황폐화 방지 및 광교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에콘힐 PF사업 해당 부지에 대해 신속하게 지주공동사업 또는 일반매각 등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즉각 T/F팀을 구성, 전문가 자문 등 심도 깊은 논의와 검토과정을 거쳐, 3개월 이내에 재공모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T/F팀은 주상복합아파트, 상업시설, 백화점 등이 그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기존 에콘힐 개발 컨셉을 충실하게 유지하는 방향으로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주공동사업(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건설사는 건설비만 부담 하는 것으로 건설사는 토지대 납부 부담 없이 사업추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식)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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