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 “내가 도지사라면~” 정책제안에 한달간 786건이 접수됐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1∼30일까지 한 달간 ‘내가 도지사라면’ 주제로 도, 시ㆍ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정책-아이디어 공모 결과 뜨거운 참여열기로 모두 786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실적 219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라고 도는 전했다.
전체 786건 중 도청 181건, 시군 605건을 응모했고, 개인 최다응모건수는 12건이다.
도는 현장에서 직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들이 도지사 입장에서 도민행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민생 속으로 다가가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접수된 제안에 대한 1차 심사를 이번 달 중 완료하고 경북도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다음달 초께 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도지사 표창,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는 하반기께 경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도지사라면’ 제안공모를 실시해 젊은 세대 소통을 통한 도정에 대한 관심도 향상과 참여 분위기 확산에 주력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렇게 많은 정책 아이디어가 쏟아질 줄은 몰랐다”며 “공직자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도정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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