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제조용 로봇 및 자동화 장비 제조전문기업인 로보스타(대표이사 김정호, 090360)는 “올해 해외 수출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

이날 로보스타는 중국 LCD제조업체로부터 320만달러(35억원) 규모의 신규 제조용 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로보스타는 올해 5월까지 중국과 일본에서 총 1330만달러(146억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해외 수출 1280만달러(144억원)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김정호 로보스타 사장은 “이번 계약은 최근 엔화 및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ㆍ외 로봇관련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달성한 쾌거로 로보스타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그동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2003년 중국 상해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북경, 허페이, 심천, 소주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일본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주요 지역별 거점도 확보했다”며 “최근 중국 제조업체의 인건비 상승과 일본의 국내외 투자 가속화에 따라 주력제품인 제조용 로봇 및 IT부품제조장비의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하반기 추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IT부품제조장비 사업을 미래의 먹거리로 새롭게 육성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최근 ‘칩 검사장치’에 대한 특허을 취득했다”며 “지난해 IT부품제조장비와 관련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올해는 약 50%의 매출신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칩 검사장치는 웨이퍼 상에서 LED칩들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해 LED칩을 패키징하기 전에 불량 LED칩을 선별해 냄으로써 공정시간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재료의 손실을 방지하는 발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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