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코스피 지수가 8일 미국과 중국 호조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0포인트(0.11%) 오른 1956.45로 장을 마쳤다.

미국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주요국들의 양적완화 기조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1960선 위로 올라섰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매도규모를 확대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띈 것도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600여억원을 매도하며 닷샛째 팔자세를 이어갔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00억원과 890억원을 사들이며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0.33%, 현대차가 0.77% 하락세를 보이며 각각 148만8000원, 1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POSCO와 현대모비스는 0.5%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전날 발표된 금융당국의 증권업 활성화 방안 영향으로 증권주가 급등하면서 증권업이 2.75% 상승했으며 건설업이 1.61% 상승, 전일에 오름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6.19% 올랐으며 대우증권 동양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이 1~3%대 상승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4.90원(0.45%) 내린 1086.50원으로 마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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