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 남구 신기시장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첨단시장으로 변신한다.
SK텔레콤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연고지인 인천의 신기시장 상인조합과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인천 신기시장에 ICT 솔루션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이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SK텔레콤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팀의 주장인 정근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인천 신기시장의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우선, 소상공인에게 고객 마케팅과 실적 관리 등을 도와주는 솔루션인 ‘마이샵(Myshop)’, 스마트폰 기반 결제 솔루션 ‘띠+ㄱ=띡’을 시장 상점에 적용하고, OK캐시백과 연계한 ‘신기시장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시장 내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시장 상인들은 고객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할인 쿠폰을 발행하거나 경품 행사를 벌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전자 지갑 서비스인 ‘스마트 월렛’과 스마트폰으로 할인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전단’도 이 시장에 도입한다.
이밖에 고객센터의 아이 돌보미 방에 스마트 아이빔, 알버트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러닝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고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교육도 진행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 와이번스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는 확실한 구원투수가 되길 희망한다”며 “SK텔레콤과 와이번스의 다양한 노력으로 신기시장이 시민의 자랑거리인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신기시장에서 홍일표 국회의원,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상인조합 김종린 이사장 및 상인 대표, SK텔레콤 이형희 부사장, SK와이번스 임원일 대표, 정근우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
한편, 신기시장은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으로, 주차 빌딩과 고객센터를 건립하고 인천공항 환승객을 위한 체험시장이라는 점을 널리 알려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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