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글로벌 판매가 1000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4월26일 출시 이후 27일만에 달성한 것으로 S3의 50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기간이 단축된 것이다.
서원인텍은 24일 오후 1시47분 현재 전날보다 9.22%(1350원) 상승한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98% 하락한 것을 하루만에 전무 만회하고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전날보다 3.41%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를 시작한 서원인텍은 장중 가격제한폭 근처인 1만67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은 반납하며 1만6000원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외에 이노칩이 전날보다 5.98% 오르고 있으며 인프레웨어 4.90%, 이랜텍 2.01%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NH농협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S4 판매 증가로 2분기 실적호조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만원을 유지했다.
이선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4의 초기 판매가 예상을 뛰어넘는 강세는 아니지만 예상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어 판매 부진 우려는 과도하다”며 “2분기 판매량은 2000만대를 소폭 상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이며, 연말까지 월 1000만대 판매는 무난해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갤럭시S4의 출고가가 S3대비 50달러 높아진 점을 감안할 때 최근 판매는 고무적”이라며 “S4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영업이익은 11조7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갤럭시S4 글로벌 판매가 1000만대(공급 기준)를 달성했다”며 “4월 26일 출시 이후 27일만에 달성한 것으로 S3의 50일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특히 일부 부품 부족으로 초기 공급 차질이 발생했던 점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빠른 수준”이라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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