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설경구가 아내 송윤아를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설경구가 출연, 재혼과 이혼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설경규는 전처와의 이혼과 송윤아와의 재혼에 대한 각종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설경구는 “송윤아가 나때문에 굳이 받지 않아야할 상처를 안고 사는 것 같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송윤아는 아닌 척 하지만 하루하루 힘겹게 이겨내려고 하는 것 같다. 문득 나라는 존재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아에게 심한 말도 했다. ‘나는 너와의 사이에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내가 이미 상처를 준 아이(전처 사이에서 얻은 딸)가 있기 때문에 내가 우리 사이에서 생긴 아이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다’고 했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이혼 루머에 대해서는 “설명을 할 수도 없다. 동거설부터 송윤아가 전처와 육탄전을 벌였다는 등의 루머가 있는데 모두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어 “ 송윤아씨는 말하고 싶어했지만 내가 입을 내가 막았다. 내 어린 딸을 위해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설경구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송윤아에게 미안하다. 남자를 잘못 만나서 평범하게 살 여자가 상처를 안고 사는 것 아니냐. 내가 잘 못한 것은 확실하다. 결혼 파탄은 내가 원인이다. 송윤아 때문은 아니다. 송윤아가 뭐가 아쉬워서 나를 만나겠느냐”고 말하며 그간 맘고생을 하며 살아온 아내에게 미안한 심경을 표현했다.

한편 설경구의 ‘힐링캠프’ 출연소식이 전해지자 해당프로그램 게시판은 3000여건의 출연반대 항의글로 도배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설경구편은 지난달 25일 첫 방송에 이어 이날 두 번째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설경구(영화배우)
배우 설경구가 아내 송윤아를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설경구(영화배우) 배우 설경구가 아내 송윤아를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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