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세종홀서 시상식 … 본상은 서울 강동구, 대구 동구 수상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제5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 심사위원회는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성동구에 대통령표창장을 수여했다. 안전행정부장관표창이 주어지는 본상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와 대구 동구(구청장 이재만) 차지가 됐다.

성동구는 공공보육시설 확충과 ‘반값 하숙집’ 등 소외받고 차별받는 이웃이 없도록 두루 살피는 복지행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꿈나무 치아건강관리를 위한 ‘양치교실’과 지자체 첫 장애인의료재활센터, 외국인근로자센터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노동자 지원 등 차별성있는 정책들을 펼쳐가고 있다.

강동구는 찾아가는 구청장실, 동별 타운홀미팅, 월 1회 열린데이트, 주 1회 수요데이트 등 구청장과 주민들이 직접 만나 지역 문제를 토론, 합의점을 찾는 소통ㆍ협치행정을 앞세우고 있다. 친환경 도시농업, 걷기 좋은 녹색길, 태풍피해 등산로 주변 생태숲 조성 등 ‘지속가능 행정’도 돋보였다.

대구 동구는 열악한 재정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행정혁신으로 예산을 아끼는 자구노력부터 국고확보까지 팔을 걷어붙여 2006년 대비 지방세 153%, 세외수입 67.9% 확대 성과를 올렸고 국고는 2007년보다 301.4% 더 확보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내 생애 가장 큰 영광이며, 단체장으로서 최고의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나를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구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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