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국내 쿠페 시장은 연 2만대 규모로 보고 있다. 그 중 4000~5000대를 파는 게 아반떼 쿠페의 판매 목표다.”
김상대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이 밝힌 아반떼 쿠페 판매 목표이다. 준중형급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반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가가 아반떼 쿠페의 관건. 기존 쿠페형 모델과 가격 등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아반떼 고객에도 새로운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현대차 측의 전략이다.
김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와 가격이나 고객층 등에서 다른 모델”이라며 “모델 간의 간섭효과를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쿠페는 가격대 등에서 격차가 크고, 벨로스터는 주력 현대차의 디자인에서 다소 일탈한, 특별한 고객층을 노리는 모델인 만큼 아반떼 쿠페와 주력 고객층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아반떼와 같은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 중에서 아반떼 쿠페를 선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현대차가 다양한 파생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 등 다양한 파생 모델이 시장에서호평을 받고 있다”며 “아반떼 쿠페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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