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 중국에서 신종 조류독감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조류독감으로 인한 피해액도 3조원에 달하는 등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하이(上海)에서 1명, 저장(浙江)성에서 4명이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걸린 것으로 새로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감염자 수는 83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신종 조류독감 환자가 확인된 지역을 살펴보면 상하이, 베이징, 저장성, 장쑤(江蘇)성, 안후이(安徽)성, 허난(河南)성, 후난(湖南)성이다. 감염자 중 50세 이상의 비중은 78%으로 중ㆍ노년층에서 집중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