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사진작가 김중만이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고백했다.
1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땡큐’에는 김중만과 만화가 이현세, 야구인 박찬호, 배우 차인표가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김중만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강제로 정신병원에 감금됐을 때를 떠올렸다.
김중만은 “마약을 안했는데 심증으로 나를 감금했다. 온몸의 피를 빼고 검사를 했는데 보름을 거기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3일 쯤 지나자 ‘우리나라가 날 진짜 예술가로 만들라고 작정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해탈했던 심정을 전하기도 했.
이어 ”나는 희망주의자가 됐고, 더 좋은 사진가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 했다“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또 평생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200만원을 유산으로 남기고 돌아가신 의사 아버지 김정 박사 이야기를 꺼내며 존경심을 표했다.
차인표는 이에 “(김중만) 아버님 돌아가신게 1999년이다. 그리고 유산으로 200만원 남기시면서 ‘괜찮겠냐”고 했을 때 ’괜찮습니다‘고 하셨지만 바로 다음해인 2000년부터 상업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 전엔 순수사진만 찍다가.. 급했던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중만은 ”내가 200만원을 받아서 상업사진을 한건 아니고 돌아와보니 집이 없더라.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집이 없어 일을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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