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가 개발한 악성 암치료 후보물질군의 전세계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경기 성남 바이오벤처 큐리언트(옛 큐로사이언스ㆍ대표 울프 네바스)는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산하 중개연구기관 엘디씨(LDC)가 공동으로 개발한 내성암 및 전이암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 판권을 가지는 독점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후보물질은 ‘악슬 키나제(Axl kinase) 저해제’로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악셀 울리히(Axel Ullrich)박사 연구팀과 LDC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동물모델에서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제 내성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큐리언트는 우수한 항암제 임상개발 역량을 갖춘 국내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악슬 키나제 저해제의 임상적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한 후 후기 개발과 마케팅 진행이 가능한 글로벌제약회사에 판권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순조롭게 전임상 및 임상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막스플랑크연구소 및 LDC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큐리언트 남기연 부사장은 “국내 제약사의 판권 해외이전과 달리 해외 유수의 연구소로부터 판권을 사들인 것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신약후보물질이 암 환자가 다른 만성질환 환자들처럼 정기적인 약 복용만으로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신약개발의 신기원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
기자]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