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요실금팬티가 호주 시장에도 진출했다.

14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활동적인 장ㆍ노년세대를 위한 요실금제품 ‘디펜드 스타일팬티’<사진>의 호주 수출을 시작했다.

유한킴벌리는 호주 시장에서 연말까지 10% 이상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호주 요실금팬티 시장은 연간 700억원 규모로 국내 시장(2012년 추정 76억원)의 10배에 가깝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 터키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5% 정도에 불과한 국내 요실금팬티 시장을 연말까지 10%로 높이는데도 주력하기로 했다.

유한킴벌리가 지난해 하기스 기저귀, 화이트 생리대, 부직포 등으로 수출한 금액은 2738억원에 달한다. 이는 2011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회사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9.4% 정도다.

이 회사가 이처럼 공격적인 수출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것은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투자사이기 때문. 일반적인 합작기업들이 지니고 있는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오히려 합작사(다국적 기업인 킴벌리클라크)의 세계적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신제품 개발능력ㆍ생산ㆍ품질ㆍ마케팅ㆍ물류 등 혁신능력을 통한 세계적인 품질력과 자신감으로 수출시장 확대가 가능하다고 유한킴벌리는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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