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상득(78) 전 의원과 함께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정두언(56) 새누리당 의원이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법원에 따르면 정 의원 측은 법무법인 율려와 로고스를 변호인으로 선임해 13일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문용선)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심문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함께 재판을 받는 이 전 의원 역시 지난 5일 방어권 보장과 안과 질환 등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보석을 신청한 바 있어 같은 날 동시에 보석 심문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에 대한 보석 심문은 이들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인 오는 25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정 의원은 이 전 의원과 공모해 솔로몬저축은행 측에서 3억원을 받은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 전 의원에게는 징역 2년이 선고됐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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