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해양경찰서는 무허가 공장에서 가공한 농산물을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A(4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부평구의 한 주택가에 무허가 가공공장을 차려놓고 마늘과 생강 등 2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불법으로 가공, 대형도매시장과 식품가공업체 등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관할 구청의 위생 점검을 피하고자 일부러 허가를 받지 않고 공장을 운영하고, 주변의 이목을 피하고자 새벽 시간대에만 작업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 씨의 공장에서 다량의 중국산 밀수입 마늘도 발견돼 이들의 농산물 밀수입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불량 먹거리에 대한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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