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최근 아이돌 가수 아이유가 주연으로 출연해 주목을 끌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높은 시청률로 순항 중인 가운데 주요 촬영지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신준호(조정석 분)가 대표로 있는 가비엔터테인먼트의 실제 촬영 장소가 어디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순신(아이유 분)이 신준호를 찾아 허겁지겁 들어가던 gabi★의 실제 사무실은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http://www.gabia.com 대표 김홍국)의 판교 사옥이다.
매회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이곳은 드라마 콘셉트와 잘 맞는 젊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안내 데스크 너머로 펼쳐지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카페테리아와 돌음계단이 활기차고 젊은 엔터테인먼트사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대회의실은 깔끔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아릭 레비의 조명이 방점을 찍는 이곳은 신준호, 송미령(이미숙 분), 황일도(윤다훈 분)의 긴장감 있는 삼자대면이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레드 컬러와 대비되는 화이트 컬러의 공간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비아 CI가 형상화된 엘리베이터 홀 천장의 조명이 사무실 입구로 안내한다. 깔끔한 복도는 극 중 코믹하고 긴장감 있는 대화를 맛깔나게 살린다.
또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복도의 핀 조명이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실제로 이곳은 평소 가비아 CI와 관련된 작품이 걸려 있다. 극 중에는 가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사진을 게시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가비아는 지난해 6월 판교 사옥으로 이전하며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선보여 IT 업계뿐 아니라 건축 및 인테리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촬영은 가비아가 소개된 인테리어 전문 잡지를 본 드라마 관계자의 섭외로 진행됐다. 촬영은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는 시간대에 정상적인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이루어진다.
가비아 관계자는 “가비아 사명과 CI를 활용해 극 중 가비엔터테인먼트로 촬영이 진행된다”며 “IT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인 세련되고 파격적인 인테리어가 드라마의 볼거리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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