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시(시장 박맹우·사진)가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광역시와 구·군, 읍·면·동으로 연결되는 3자간(1:1:1) ‘멘토링 운영계획’을 수립, 본격 운영에 들어가 공직사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울산시는 22일 오후 본관 2층 시민홀에서 멘토링 지정자(312명) 대표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멘토링 결연식 및 전문 강사 초청 특강’을 갖는다고 밝혔다.
허만영 행정지원국장 주제로 진행되는 결연식은 ‘멘티’는 멘토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멘토’는 멘티의 역할 모델을 다짐하는 선서문에 각각 서명하고 낭독하는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을 위해 선배 공무원이 조력자로 나서 유능한 공직자로서의 성장을 유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신규 공무원 멘토링 운영 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멘토링’은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1대1로 지도와 조언을 하는 것으로 조력자는 멘토(mentor), 피조력자는 멘티(mentee)라고 한다.
울산시는 멘토링 참여 공무원 312명을 선정했다.
피조력자 ‘멘티’는 2012년 임용된 신규 공무원(읍면동 104명)이며 조력자는 1차 멘토(구·군 104명), 2차 멘토(시 104명) 등으로 구성됐다. 멘토(1·2차)는 5급 12명, 6급 171명, 7급 25명이다.
멘토링은 팀(멘티1, 멘토2)으로 이뤄져 평소에는 SNS, 월클릭알리미, 메일, 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상호 연락하며 업무상담, 공직 노하우 전수, 개인신상 상담, 정보 교환 등을 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팀별 ‘만남의 날’로 정해 선후배(멘토, 멘티)간 양방향 소통, 활동 사항을 토론하고 멘티가 멘토(시) 근무지에서 1일 근무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울산시는 연 2회(상·하반기) 멘토링 활동사항을 점검하여 올해 말 활동 우수팀에게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멘토링은 관공서나 기업체, 단체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읍면동 등 3자간 동시에 연결하는 멘토링은 처음이다”면서 “이는 울산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시와 구·군을 포함한 공무원 통합인사운영이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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