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병원장 행세를 하며 애인의 언니로부터 커피숍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1) 씨를 구속했다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애인 B 씨의 인천 자택에서 동거하면서 B 씨 언니에게 “서울 강남에 카페를 열 계획인데 투자하라”며 8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자신을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이라고 속이고 B 씨에게 접근해 교제해왔던 A 씨의 직업은 정육점 종업원으로 드러났다.
유명 사립대학에 재학 중인 B 씨와 B 씨 언니는 최근까지 그가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라고 믿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는 외모가 뛰어나고 언변까지 좋아 피해자들이 감쪽같이 속아 넘어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사기와 뺑소니 혐의 등으로 다른 경찰서에서도 5건의 지명수배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 관악구의 한 정육점에 가명으로 취업하고서 육류 도매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한 사업가로부터 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