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김무성 대표는 김태호 최고위원, 이군현 사무총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박대출 대변인, 하태경 박민식 의원, 김해지역 도의원·시의원 등과 14일 오전 9시30분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이는 지난 1월1일 신년을 맞아 김 대표가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의 연장 선상이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집권 여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데 이어, 수행한 인사들과 함께 묵념을 올렸다. 방명록에는 “망국병인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온몸을 던지셨던 서민 대통령께 경의를 표합니다. 참 멋있는 인생이셨습니다”라고 적었다. 당초 김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었으나, 권 여사 측에서 일정상의 이유로 어려움을 표해 이날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김 대표는 권 여사 측 조호연 비서실장에게 “인사를 전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에게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망국병인 지역주의,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온몸을 던지셨던 서민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정치인으로서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너무 진영논리에 빠져서 정치권이 진영으로 나뉘어 극한 대립을 해온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이 우리 정치가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 대표는 자신이 과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참 많이 했던 사람”이라면서 “너무 잘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그래서 거기에 대해 후회하는 마음이 상당히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