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KDB대우증권은 14일 테라젠이텍스에 대해 유전자분석 서비스 상용화에 주목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제약사업 61.5%, 액정표시장치(LCD)장비사업 25.6%, 부외의약품 10.3%, 유전체사업 2.6% 등이다.
KDB대우증권은 테라젠이텍스에 대해 유전자 기능ㆍ용도를 확인하는 유전체 분석서비스와 표적 유전체를 발굴하는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에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평가했다.
김성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달 중 유전체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분석서비스 상용화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헬로진’ 서비스는 생명윤리법을 충족하는 최초의 유전자분석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진’ 서비스는 유전자(DNA) 분석 칩을 활용하는 제품으로 100만원대이고, 국내 병원 영업은 2대 주주인 유한양행이 전담할 예정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유전체분석 산업의 전망에 대해 “앞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기회비용 절감을 위해 진단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예방에 초점을 맞춘 맞춤의료 산업으로 발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전체분석 산업은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국면 가운데 진단과 예방 부문에 자리잡고 있는 미래 유망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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