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공항동 쓰레기 처리장에 구립어린이집을 짓는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열린 구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기능을 상실한 쓰레기 처리장을 용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어린이집은 공항동 651-7번지에 대지 168㎡, 지상 3층, 연면적 336㎡ 규모로 건립되며, 보육 정원은 78명이다.총 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4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5월부터 9월까지 건립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0월까지 원아모집을 마친 후 11월 개원 예정이다.
현재 공항동 지역은 어린이집 입소 대기자가 680명에 달해 새 어린이집이 들어서면 주민들의 보육 수요 충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연말까지 종교단체 유휴시설을 활용해 구립어린이집 5개를 확충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전체 비용의 90%를 지원받아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공공청사와 민간시설을 활용하여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이들 시설이 개원되면 정원은 기존 29개소 2491명에서 34개소 2776명으로 11.4% 증가한다,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이 차지하는 비율도 17.3%에서 19.7%로 상향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 여성가족과(2600-67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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