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혼자 밥 먹는 일이 자주 있는 솔로들을 위해 신개념 라면 그릇이 탄생했다.
22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PC매거진은 일본의 미소스프디자인(Miso Soup Design)이라는 업체가 출시한 ‘외로움 방지 라면그릇(anti-loneliness ramen bowl)’을 소개했다. 아이폰 거치대가 결합된 이 그릇은 식사 중에 트위터ㆍ페이스북을 하거나, 동영상을 감상하고 음악을 듣는 일을 가능하게 한다.
‘외로움 방지 라면그릇’은 이 회사의 디자이너인 미니 장(Minnie Jan) 씨가 한 타이완 남자가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들고 보면서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려 완성됐다. 그는 뉴욕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 거치대가 달린 그릇이 그가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독특한 라면그릇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혼자 밥먹는 나같은 사람에게 필수품”, “사소해 보이지만 대단한 아이디어다”, “밥먹으면서 스마트폰 볼때 불편함을 느끼긴 했는데 난 왜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하나 갖고 싶다” 라는 등 호평했다. 반면 “삭막한 식사를 조장하는 것 같다”, “라면국물이 스마트폰이 튀면 어쩌나”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도 눈에 띄었다.
외로움 방지 라면그릇은 오는 4월이나 5월 중 정식 출시된다. 색상은 흰색과 검정, 빨간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미정이다. 이 그릇의 사전 예약주문에 관심있는 소비자라면 이메일(info@misosoupdesign.com)이나 페이스북 페이이지(http://www.facebook.com/pages/MisoSoupDesign/)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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