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송혜교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혜교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겨울, 바람, 혜교’라는 제목의 화보를 6일 공개했다.

송혜교는 인터뷰에서 “예능에 나가면 호감형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워낙 말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 주변에서 뜯어 말린다”며 “이번 드라마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였으면 예능에 나갔을 것 같은데 지금은 작품 성격상 보류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캐스팅 제의를 받고 시놉시스를 읽어봤더니 너무 좋았다. 특히 남자주인공 캐릭터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송혜교는 “남자배우 캐스팅을 배제하더라도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 대본 세 가지만 보고 하겠다고 했는데 조인성씨까지 캐스팅되니 4박자가 맞아떨어져 횡재했다고 생각했다”고도 속내를 내비쳤다.

눈여겨보는 후배 배우로는 문채원을 꼽았다. 송혜교는 “개인적으로 문채원 씨를 좋아한다”며 “그녀만의 자연스럽고 은은한 색깔이 있다. 드라마 ‘착한 남자’도 문채원 씨 때문에 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혜교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얼굴을 근접 촬영한 컷에서는 모공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무결점 피부를 자랑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송혜교가 화보 초반 콘셉트 구상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의 화보는 7일 발간되는 하이컷 95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