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고(故) 박정희 전(前) 대통령이 생전에 탔다는 캐딜락 승용차가 등장했다.
이날 오후 한 50대 남성이 지게차에 이 승용차를 싣고 온 뒤 광화문 광장에 있는 이순신 동상 앞에 내려 놓고 간 것.
이 남성은 시민들에게 이 캐딜락 차량을 박 전 대통령이 탔던 차라고 소개했다.
외부가 심하게 훼손된 이 차량은 앞 부분에 봉황 두 마리와 무궁화가 그려져 있는 청와대 표장의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캐딜락 프리트우드 68’ 리무진을 방탄차로 개조해 의전 차량으로 이용했다. 이 승용차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지게차가 광화문 광장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광화문 광장의 유리 바닥이 일부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이 캐딜락 승용차를 다른 곳으로 옮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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