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66)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이 주경야독으로 홍익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22일 ‘DEA/AHP 기법을 이용한 장치산업 생산라인 효율성 평가모형 개발’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통해 생산설비의 계층분석으로 종합 생산성을 평가하고, 라인별 개선점을 도출하는 모형을 구축했다. 40여년간의 제조업 경험을 체계화해 생산현장에 접목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박사학위에 도전해 성공했다.

특히 현직 경영인으로서 “회사의 크기는 구성원 능력의 합(合)에 따라 달라진다”는 평소의 신념을 실현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CEO의 모습을 실천해 왔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과 혁신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가며 학업에 정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에 대한 학습지원제도를 도입해 박사 3명, 석사 14명, MBA 17명을 배출하는 등 차세대 핵심리더 육성프로그램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그는 홍익대(화공)를 나와 1973년 삼성그룹 제일합섬(현 도레이첨단ㆍ웅진케미칼)에 입사한 이후 1999년부터 도레이첨단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오다 올해 회장으로 승진했다.

국가품질관리 및 환경관리기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이 회장은 재직 중 고려대 경영학 석사(2003년)를 마친데 이어 2010년 박사에 도전, 3년만에 학위를 취득했다.

조문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