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아이돌 그룹 틴탑이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26일 오후 서울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틴탑 정규 1집 ‘No.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에 앞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틴탑은 “오랜만의 컴백작이자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이어서 어느 때보다 떨린다”며 “앨범 타이틀처럼 올해 가요계 넘버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25일에 발매된 이 앨범은 틴탑이 데뷔 2년 7개월 만에 내놓는 첫 정규 앨범이다. 가요계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아 댄스곡부터 정통 힙합, 발라드, 알앤비(R&B)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12트랙에 실었다. 타이틀곡 ‘긴 생머리 그녀’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이상형을 만난 설렘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개그맨 신보라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틴탑은 ‘긴 생머리 그녀’를 전매특허인 ‘칼군무’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이며 한껏 물 오른 실력을 과시했다. 최근 틴탑은 아이돌 사상 최초로 유럽 5개 도시 투어를 벌여 화제를 모았다. 틴탑은 지난 2일 뮌헨(독일)을 시작으로 3일 도르트문트(독일), 8일 런던(영국), 9일 파리(프랑스), 10일 바르셀로나(스페인)까지 투어를 이어갔다. 멤버 천지는 “현지 팬들이 한국어로 우리 노래를 따라 불러주며 응원 많이 해줘 놀라웠다”며 “콘서트 경험이 많이 없었는데 유럽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호흡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니엘은 “아이돌 최초로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K-팝이 정말 대단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계기였다”고 감격했다. 캡은 “국내 콘서트로 정규 앨범 활동을 마친 뒤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이라며 “이후 아시아 지역 투어도 이어갈 예정”고 전했다.
한편, 틴탑은 오는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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