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내달 5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한다. 정 부회장에 해외 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브라질 상파울루 모터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정의선(기업인/현대자동차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내달 5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한다. 정 부회장에 해외 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브... 통해 전세계 자동차 트렌드와 업계 동향 등을 살피고, 직접 현지에서 현대차, 기아차의 유럽 자동차 시장 전략도 가다듬을 예정이다.
정의선(기업인/현대자동차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내달 5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한다. 정 부회장에 해외 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브... 통해 전세계 자동차 트렌드와 업계 동향 등을 살피고, 직접 현지에서 현대차, 기아차의 유럽 자동차 시장 전략도 가다듬을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이번 모터쇼 현장 방문을 통해 전세계 자동차 트렌드와 업계 동향 등을 살피고, 직접 현지에서 현대차, 기아차의 유럽 자동차 시장 전략도 가다듬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7인승 싼타페’와 상품성 개선된 ‘투싼’(현지명 ix35)을, 기아차는 ‘씨드’ 5도어 GT모델과 3도어 ‘프로-씨드’, 그리고, 콘셉트카인 ‘KED-9’을 공개한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총 77만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인 6.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의 진원지인 유럽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지시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 결과 사실상 유럽 시장에서 나홀로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올해 유럽 시장은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정위기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돼 소비 회복이 쉽지 않다. 유럽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업체들의 견제도 심해졌다. 판매목표도 보수적인 75만대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정 부회장의 제네바행에는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권문식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본부장(사장)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