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교원대학교이 미래인재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문화축제를 매년 여름방학 중에 열기로 하고, 30일 계동 현대빌딩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학생, 예비교원 대학생, 교사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창의인성 및 진로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협력 ▷온드림스쿨 방학프로그램 운영협력 ▷교원대 창의인성 교육프로그램 보급협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온드림 서머스쿨-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한국교원대 캠퍼스에서 열리는 2013교육문화축제는 전국 농산어촌과 교육복지투자우선 지역 등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110개 학교의 학생 1500여 명이 참가신청을 이미 마친 상태다. 참가학생들은 문화예술교육, 동아리활동 발표, 진로특강, 온드림스쿨 심화교실 참여, 명사와의 만남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교원대의 협력으로 인솔교사를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리며, 교원대 재학생 100여 명이 참가학생들의 선생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교육박물관’, ‘황새복원연구센터’ 등 한국교원대의 학습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높일계획이다.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한국교원대와의 협력을 통해 온드림서머스쿨에 참가한 학생과 예비교원 대학생들이 꿈을 향해 함께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단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성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은 “국민행복 교육시대를 열어갈 창의·인성·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개발하고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이 대학생 80여 명의 교육재능기부로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 22개 학교 초등학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백령도와 덕적도, 진도와 완도, 울릉도와 거제도까지 찾아가 다빈치교실을 열어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정몽구 재단은 대학생들의 교실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개인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2012년부터 교육기부에 적극 동참하여,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생 대상 특기적성교육’, ‘중ㆍ고등학생 대상 미래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등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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