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주가동력이 사라져, 적극 매수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투자 비중도 ‘시장 중립’으로 가져갈 것을 추천했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삼성전자의 이익 둔화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조3000억원은 기대치를 크게 밑돈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배 이하로, 분명히 낮은 수준이지만 주가 상승 동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매수하기에는 부담이 있다”고 덧붙였다.
노 연구원은 기업 이익이 성장하려면 몸담은 산업의 성장, 시장점유율 확대, 영업이익률 개선이 필요한 데 삼성전자는 세 가지 요소에서 모두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이다.
그는 “국내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들의 수급이 취약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 둔화는 다른 업종 수급까지 함께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코스피에 대한 기대치를 좀 더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실적의 깜짝 호전이나 미래에 대한 가시적 비전, 강한 주주 환원정책 없이는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를 유인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1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0.23% 하락한 131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happyday@heraldcorp.com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스크린 찢은 ‘댕’ 소리…드뷔시부터 고서방까지, ‘오디세이’ 음악사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5/news-p.v1.20260819.fca8484b83c84c22bd209479c7a9a72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