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속초시가 주요 도로변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한다. 속초시는 "특색있는 가로경관 및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하고자 이달부터 속초시 관문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에 튤립, 꽃양귀비, 가자니아 등 계절꽃 9종 30만본을 식재한다"고 11일 밝혔다. 봄꽃 식재는 3천5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일부터 종합경기장 주변, 설악해맞이공원 가로변, 대포농공단지입구 등 77개소에 화단조성 및 화분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입체적인 가로꽃길 조성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삼환지하차도 및 속초교 등 교량에 꽃난간걸이 1,280개, 로데오거리 외 2개 구간 가로등에 꽃걸이 270개를 설치하며, 미시로 관문 등 4개소에 대해 교량 꽃장식 및 원형화분을 설치한다. 속초시는 2015년부터는 동 및 사회단체와 함께 마을꽃길 12개소를 신규로 조성해,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꽃길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동 및 사회단체와 함께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자 동별 대상지를 선정했다. 또한 마을별로 유채꽃밭, 코스모스길, 해바라기밭, 꽃양귀비길 등을 조성한다. 한편, 가로변에 식재되는 계절 꽃묘는 지난해 가을부터 시직영 꽃묘장에서 직접 파종해 생산한 꽃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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