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한지민이 현빈의 자아가 뒤바뀌는 걸 저지했다.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5회에서 장하나(한지민)는 구서진(현빈)이 자아 혼란이 오는걸 막아냈다.이날 장하나와 구서진은 이수현(성준)에게 인질로 잡혀 밧줄로 묶여 있었다. 서진은 장하나를 향해 "당신이 나가면 해야 할 일이 있다. 최선을 다해 나한테서 도망쳐"라며 "그 동안은 항상 당신 때문이다 했어. 그런데 그 반대였어. 나 때문에 몇 번이나 죽을뻔했고 지금 이 순간부터는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이건 온전히 내 탓이다"라고 걱정했다.이에 장하나는 "정신 똑바로 차려요. 자책하듯 원망하듯, 지금은 아니다"라고 힘을 실어줬다.수현은 컴퓨터로 화상채팅을 연결해 구명한(이덕화)과 유괴범까지 연결했다. 이수현은 그날의 진실에 대해 당사자들을 모두 모아 진실을 얘기해보려 한 것.이에 구서진은 "분명히 너의 아버지가 유괴범과 공모했다. 내 기억은 그렇다. 그런데 내가 실수 했다면 어차피 나도 미련 없다. 다 포기하겠다. 기억을 없애고, 게다가 조작까지 하는 나라면"이라고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수현은 유괴범과 화상채팅을 했다. 유괴범은 이수현의 부친과 공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현은 미소를 지었고 구서진은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 그는 머리가 깨질 듯 머리를 부여잡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서진의 자아가 흔들리자 그때까지 가만히 있던 장하나가 움직였다. 장하나는 서진에게 "제발. 이겨내요. 이겨내기로 했잖아요. 두 눈 부릅뜨고 다 받아들이겠다고 했잖아요"라고 소리쳤다. 그래도 구서진이 인상을 찌푸리며 신음하자 장하나는 "정신차려 구서진"이라고 소리쳤다.그녀는 "너 여기서 도망가면 나도 도망갈거야. 다시는 찾을 수 없게 멀리 도망갈거야"라고 다그쳤다. 장하나 덕분이었는지 구서진의 자아는 바뀌지 않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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