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레벨 상향 및 신규 사냥터 등 콘텐츠 확장 … 전반적인 완성도 높이며 글로벌 서비스도 박차

● 장 르 :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엑스엘게임즈 ● 배급사 : 엑스엘게임즈 ● 서비스 일정 : 1월 15일 업데이트 ● 홈페이지 : archeage.com

엑스엘게임즈의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가 드디어 대규모 업데이트 '1.0 에아나드'를 공개했다. '1.0 에아나드'는 '아키에이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시 시작되는 성장과 순환, 새로운 도약'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심혈을 다해 준비해온 업데이트로 파격에 가까운 변화와 다양한 콘텐츠들을 포함하고 있어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업데이트를 최고 레벨이 50에서 55로 상향됐으며 능력별로 고유기술이 3개씩 추가됐다. 또한 신규 사냥터 '에아나드 도서관'이 공개됐는데 마법사들의 도시인 '에아나드'에 위치한, 마법의 힘으로 건설된 몽환적 분위기의 이곳에서는 특별 아이템과 꾸밈옷을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아울러 무기와 방어구의 전반적인 성능이 강화돼 아이템 등급 간 격차를 실감할 수 있게 됐으며 '아키에이지'의 또 다른 재미의 축인 생산 활동을 장려할 수 있도록 씨앗 묶음 종류 및 축사와 우리 등도 늘어났다. 무엇보다 초반 퀘스트 동선을 정비해 신규 유저들이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키에이지'는 지난 2013년을 가장 뜨겁게 달군 차세대 MMORPG다. 2013년 게임대상 수상이 말해주듯 유저와 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송재경 대표에게 15년만의 게임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겨 주기도 했다.

2013년 달군 최고의 화제작 지난 2006년 하반기부터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1월 1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키에이지'는 크라이엔진3를 기반으로 개발, 탁월한 그래픽과 배경 묘사를 자랑한다. 여기에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하며 한국형 MMORPG의 근간을 수립한 송재경 대표의 노하우가 더해지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아키에이지'에 또 다른 매력은 탄탄한 스토리다. 최고의 판타지 작가로 손꼽히는 전민희씨가 제작에 참여, 동서양 고대 신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계관을 창조하며 게임의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인기 뮤지션 윤상이 게임 OST에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완성시키며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인기 요인이다.

지난해 7월 무료접속 시작과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 '여름, 다후타의 유혹'을 선보이며 대대적인 인기몰이에 나선 바 있는데 '다후타'의 환영이 등장하는 10인 인스턴스 던전 '영원의 섬'과 양식장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신규 수상 주택인 방갈로를 추가했으며 초반 플레이 시스템도 신규 유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이후에도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유저들의 즐길 거리를 늘렸으며 할로윈 데이, 크리스마스 등에 맞춰 이색적인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 부가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대적인 콘텐츠 추가로 도약 다짐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다시 시작되는 성장과 순환, 새로운 도약'이라는 기치를 머금고 있는 이번 '1.0 에아나드' 업데이트에서는 많은 변화가 시도됐다. 먼저 50레벨이었던 최고 레벨이 55레벨로 확장됐다. 이미 상당수의 유저들이 만랩에 도달한 상황에서 레벨 확장은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벨이 높아지며 능력별 고유 스킬이 3개씩 추가되며 기존 아이템의 최고 등급이었던 '델피나드'를 능가하는 '에아나드' 아이템이 등장,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신규 사냥터 '에아나드 도서관'도 공개됐다. '에아나드 도서관'은 파티 플레이뿐 아니라 솔로 플레이가 가능한 사냥터로 50레벨 유저들은 솔로 플레이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최고 레벨에 도달하지 못한 유저들도 파티 플레이를 통해 이곳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1 vs 1 검투장도 추가돼 유저 개개인의 격투 실력을 겨루며 진정한 PvP 승자를 가릴 수 있다. 결투에서 승리한 유저에게는 기본 보상인 명예 점수뿐 아니라 추가 보상의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무기와 방어구의 전반적인 성능이 강화되면서 아이템 등급 간 격차가 눈에 띄게 커졌다. 이는 장비 교체에 대한 욕구와 만족감을 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무엇보다 '아키에이지'만 즐거움으로 인정받고 있는 '생산 활동'을 장려할 수 있도록 씨앗 묶음 종류 및 축사와 우리 등을 추가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특산품 종류를 세분화하고 생산자 보호기능을 추가해 무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초반 퀘스트 동선을 정비, 신규 유저의 적응을 돕는 모습이다.

글로벌 '아키에이지' 열풍 노린다! '아키에이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실상 전면 무료화에 가까운 파격적인 서비스를 시작,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해 7월부터 무료 접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아키에이지'는 '1.0 에아나드'를 맞아 이전과 달리 결제를 하지 않은 유저에게도 게임 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되는 '노동력'이 자동 충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집 설치, 세금 납부 등도 가능, 사실상 모든 콘텐츠를 제약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대신 유료 이용자인 '아키라이프' 유저와 가맹 PC방 플레이 유저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험치 추가 획득을 시작으로 사망 시 경험치와 내구도 감소 수치 하락 등의 페널티 감소, 유용한 전용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보너스 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서 무료 서비스 속에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는 유지할 전망이다.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아키에이지'의 글로벌 시장 공략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키에이지'는 중국 서비스(현지 서비스명 상고세기)를 위한 비공개 추가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러시아에서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 국가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글로벌 '아키에이지' 열풍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를 비롯,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으로 해외 서비스에 대비하면서 급격한 콘텐츠 소진이라는 난관에 착실히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의 MMOPRG로 인정받은 '아키에이지'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진행된 '1,0 에아나드' 업데이트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명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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