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슈퍼대디열’ 이유리가 이동건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연출 송현욱)’ 3화에서는 한열(이동건)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현관 문을 열자 연기가 자욱했다. 식상해(최대철)은 “불났어? 왜 이래 이거! 누구야, 누구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때 미래(이유리)가 한열을 바라보며 “비밀번호가 어떻게 똑같냐? 1111. 10년 전이랑 똑같냐?”라고 말했다. 미래는 한열이 집에서 당당하게 요리를 하고 있었다.당장 나가라는 한열을 두고 미래는 밥부터 먹자며 태연하게 식탁으로 그들을 안내했다. 한열이 기겁하며 미래를 쫓아내려하자 미래는 오늘은 집만 보러 오러 온 거라며 꼬리를 내렸다. 그러면서 빨래는 비 오기 전에 걷으라며 나갈 채비를 했다.
베란다에는 속옷이 줄줄이 널려 있었다. 한열이 한숨을 푹푹 내쉬고 있자 베란다 너머에서 미래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 한열은 술집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자신이 그렇게 만만하냐며 식상해의 멱살을 잡았다. 그러더니 "여전히 이기적이고, 여전히 지 맘대로고, 여전히...예뻐. 웃는 게 예술이야”라고 말했다.한편 한열은 아버지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간호사는 병실에 다른 보호자 와 있다며 아버지가 퇴원을 하게 될 거라고 했다. 곧 퇴원하신다고 담당 의사선생님과도 얘기를 마쳤다고. 한열은 보호자가 자기 뿐인데 무슨 다른 보호자가 와 있다는 건지 의아해하며 복도를 걸어갔다.그는 먼발치서 병실에 누워있는 아버지, 한만호(강남길)를 바라봤다. 아버지 옆엔 미래(이유리)가 있었다. 문은 열고, 한열은 주저 앉아서 계속 울 수 밖에 없었다. 10년 전, 그가 야구복을 입고 병실 문을 열었을 때 그의 어머니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맥없이 앉아 울고 있었다.아버지를 보니, 한열은 그때의 어머니가 떠올랐다. 아버지도, 병실에 누워 있던 어머니만큼이나 애처러워보였다. 만호는 미래 손을 잡고 예쁘다며 좋아하셨다. 한열은 미래의 손을 잡아 끌고 병실 밖으로 나왔다. 미래는 손 좀 놓고 말하라고 투덜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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