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한진중공업 노사갈등 당시 이른바 ‘희망버스’에 참가, 영도조선소에 침입한 다큐멘터리 감독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부장 김병현)는 지난 1월 29일 일반교통방해등의 혐의로 다큐멘터리 감독 한모(40)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2011년 5월, 1차 희망버스에 참석하기로 마음먹고 희망버스 계좌에 6만원을 송금한 뒤 희망버스에 참석했다.
그는 같은해 6월 12일, 다른 희망버스 참가자 500여명과 함께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가 있는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5가의 봉래교차로부터 영도조선소 앞까지 7차로를 완전검거한 뒤 900미터를 이동하는 등 야간시위를 하고, 같은날 1시 25분께 영도조선소에 들어가 6월 13일 오후 2시까지 85호 크레인 아래에 머물면서 집회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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