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마중이 봉국과 연옥의 대화를 들었다.3월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61회에서는 연옥(이덕희 분)과 봉국(윤희석 분)의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는 마중(노영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마중은 몰래 밥을 먹으려 연옥의 집에 들어갔다. 이때 연옥과 봉국 봉희(전익령 분)이 들어와 거실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마중은 숨을 죽이고 그들의 대화를 들었다.연옥은 “세상에, 이게 다 무슨 소리야. 그러니까 너 때문에 앞집 남자 딸이 죽었다고?”라며 깜짝 놀랐다.이어 연옥은 “그럼 지 아내한테 화풀이할 것이지 왜 너한테 붙어서 복수한다니 뭐니 그러는 거야”라며 기분 나빠했다.
이에 봉희는 “솔직히 이 상황에 돌지 않을 남자가 어디에 있어?”라며 봉국을 한심하게 생각했다. 아무리 누가 뭐래도 연옥은 제 아들, 제 자식 밖에 몰랐다. 연옥은 “원통한 거 누가 몰라? 그래도 얘한테 복수한다고 죽은 애가 다시 돌아와? 언제 칼 들고 덤빌지 모르는 놈한테 우리 유나 공부 보내고. 소름끼쳐”라며 오히려 찬우를 원망했다.이어 연옥은 “그 남자가 그거 알고 유나 엄마한테. 유나 엄마도 알아?”라며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연옥은 그제야 모든 그림을 끼워 맞췄고 “걔가 미쳤구나, 지 서방 목에 올가미 묶으려는 것도 모르고”라며 혀를 찼자.이때 방에서 우당탕 소리가 들렸다. 충격 받은 마중이 그릇을 발로 찬 것이다. 마중은 방에서 나오며 “봉국과 봉희는 어리니 철딱서니 없이 날뛴다고 해도 안사돈이 그럴 줄은 정말로 몰랐네요”라며 충격에 눈물까지 글썽이는 모습이었다.이후 봉국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마중을 찾아 나섰지만 어디서도 마중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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