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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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정부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26일 우리 정부는 중국 주도의 국제금융기관 AIIB에 참여를 결정해 중국 측에 통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으로부터 AIIB 창설 멤버로 가입해줄 것을 요청받은 지 8개월 만이다.정부는 그동안 한·중 경제 관계와 한·미 안보 동맹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며 AIIB 가입을 신중하게 저울질해왔다. 사드 배치 결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우려를 표하고 있는 AIIB 가입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심을 거듭한 모양새다.정부의 결정에 여야는 모두 환영을 표하면서 AIIB 가입이 국익 극대화를 위한 발판이 돼야 함을 강조했으며, 미국 제프 래스키 국무부 공보과장은 구체적인 반응을 삼간 채 “(동맹국들의 AIIB 가입) 결정 자체에 반응하거나 언급하지 않겠다. 일련의 국가가 최근 AIIB 가입 결정을 내렸는데 그것은 그들 국가의 결정”이라는 입장을 보였다.앞서 미국은 중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방편으로 AIIB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으며, 중국은 공개적으로 사드의 주한미군 내 배치 구상에 반대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향력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한편 한국은 기 가입국의 승인을 거쳐 AIIB 창립회원이자 AIIB의 3대 또는 4대 주주가 된다. AIIB 사무국은 중국 베이징에 설치될 예정이다. AIIB 참여 결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AIIB 참여 결정,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기를”, “AIIB 참여 결정, 미국 눈치 보더니 결국 참여했네”, “AIIB 참여 결정, 사드 배치 문제는 어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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